광양시는 봄을 맞아 사계절 꽃과 푸르름이 어우러진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도심지 주요 시가지에 꽃잔디를 식재했다고 5일 밝혔다.
시는 광양읍 광양IC 진출입로 법면과 성황동 성황스포츠센터 주차장 등 생활권 주변에 꽃잔디, 회양목, 철쭉 등 30만 본을 식재 완료했다.
앞으로 주기적인 관수와 제초 작업으로 생육환경을 유지해 꽃과 숲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도심 속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.
시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8년 동안 주요 시가지, 공한지, 도로변에 꽃잔디 667만 본을 식재하여 지속적으로 생육환경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.
또한, 인위적으로 훼손된 구간(중앙분리대, 띠녹지)에 꽃잔디 보호 안내판 설치 등 계도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.
김재복 녹지과장은 “광양시 생활 녹지공간 확충과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시민들의 정서 함양 증진에 기여하겠다”면서 “언제 어디서나 꽃과 함께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이 즐기는 숲과 정원으로 계속 채워나가 봄이면 생각나는 아름답고 화사한 광양시를 만들어 나가겠다”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