광양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‘찾아가는 지혜의 숲 도민강좌’ 강원국 작가 초청 강연을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.
전라남도립도서관이 주최하고 광양중앙도서관이 주관하여 진행한 이번 강연은 지역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, ‘강원국의 글쓰기’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강원국 작가가 강사로 나섰다.
강 작가는 ‘아름다운 말, 품격있는 삶’을 주제로 말하기의 중요성, 말하는 사람이 되는 방법 등 자신의 ‘글쓰기와 말하기’ 노하우를 전했으며, 강연 후 질의응답 및 작가 사인회 시간을 마련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.
특히, 이번 강연은 광양시민과 시청 직원 150여 명이 함께 강연을 즐겨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배우고 생각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는 평을 받았다.
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“작가의 진솔한 생각과 경험을 통해 말과 글의 의미를 다시 알게 되었고, 작가의 사인도 받게 되어 기쁘다”며 소감을 전했다.